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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묘일기

고양이 확장형 캐리어 / Petsfit 캐리어 후기 / 고양이 비행기 캐리어

Petsfit 확장캐리어 구매 후기


페퍼와의 한국행을 위해 기내용 확장용 캐리어를 구입하였어요!

Petsfit 확장형 캐리어고 아마존에서 $59.99로 구입하였습니다.

프라임 회원이라 배송은 하루 만에 잘 도착하였고요.

 

오자마자 관심폭발 ㅋㅋㅋ

크기는 미디엄 사이즈, 18*11*11인치.

cm로 변환하면 45.72*27.94*27.94이고 캐리어의 무게는 1.6kg이라고 합니다.

조금 무거운감이 있는데 양쪽 확장형이라 그런 것 같아요.

아이러니한 것은 제가 알아본 항공사 (에어캐나다, 대한항공) 모두 소프트 용기의 높이를 26cm로 제한해두었는데 아무리 아마존을 뒤져도 26cm 높이의 캐리어는 찾지 못했어요. ㅠㅠ

구매평을 보니 별다른 제지가 없는 것 같아서 구입하였어요.

안에 넣을 수 있는 쿠션도 함께 동봉되어 오니 깔아주면 됩니다.

 

 

특별할 건 없고 기본적인 소프트 캐리어입니다. 

크기가 넉넉해서 어느 정도 덩치 있는 아이들도 잘 쓸 수 있을 것 같네요.

(페퍼는 5킬로입니다)

손바닥과의 비교샷, 들 수 있는 핸들이 있고 크로스 끈도 있습니다.

앞, 옆에는 간식이나 소지품을 넣을 수 있는 주머니도 함께 있어요.

사실 그렇게 내구성이 뛰어나 보이진 않지만 그렇다고 나쁜 퀄리티도 아니에요.

 

우리 오지라퍼 ㅎㅎ

확장은 양쪽 모두 가능, 사실 한쪽 확장만 되어도 충분할 텐데 한쪽만 확장되는 캐리어를 찾기 쉽지 않았어요.

다 펴면 꽤 널찍하고요, 비행기에서 양쪽 다 오픈을 할 수는 없을 것 같고... 한쪽이라도 오픈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확장하면 아이가 옆으로 누워도 될 정도의 크기예요. 

한쪽만 확장해도 아이가 충분히 편할 사이즈입니다!

 

상자가 왔을 때부터 기웃기웃 ㅎㅎ 캣닢을 뿌려주니 들어가 보긴 하지만 잠을자거나 하진 않네요.

기내용 뿐만 아니라 병원 방문 때 차에서도 연장하여 뒷좌석에 냥이를 두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나쁘지 않은 구매라 생각합니다!

 

아무쪼록 아무 사건 없이 안전하게 페퍼를 데리고 갈 수 있었으면 :)